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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차가운 북서풍, 쌀쌀...강풍·건조, 추가 산불 우려 / YTN

2025-03-29 26 Dailymotion

주말인 오늘,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가 건조한데 바람까지 강해 추가로 산불이 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민지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 아침에 나올 때 쌀쌀하던데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날씨가 마치 초겨울로 돌아간 듯 쌀쌀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, 서울은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게 출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차고 건조한 북서풍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5.6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쌀쌀한 날씨에 이곳 한강공원도 여느 주말과 다르게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추위가 무척 심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한 가운데 중부를 중심으로는 눈과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레이더 화면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가 되니 강수 구름이 영서와 전북에도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는 눈과 비가 뒤섞여 내리고 있고요. <br /> <br />보다 기온이 낮은 영서와 충북, 전북 동부는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눈과 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질 텐데요. <br /> <br />비와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고요. <br /> <br />어제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에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아직 잔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안동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 날림 정도만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경남 산청을 비롯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때때로 강하게 불고 있어서 불씨가 언제든지 커질 수 있고, 산불 지역에서는 잔불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산불이 꺼지지 않은 경남 산청의 지리산은 초속 3.1m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산간 지역은 순간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, <br /> <br />주불이 진화된 지역에서도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마시고 불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에서 5도가량 낮아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 10도, 광주 11도, 서울 6도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고, 일부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지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291306523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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